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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 상승 ‘사흘째↑’…美부양책 합의 + 재고 예상하회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3-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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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 상승, 배럴당 24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미 여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달러 규모 부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위험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점도 유가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48센트(2%) 오른 배럴당 24.49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4센트(0.88%) 오른 배럴당 27.39달러에 거래됐다.

미 의회와 행정부가 전일 늦게 3차 부양패키지 법안에 합의했다. 총 부양 규모는 2조 달러 이상이며, 개인 현금지급과 기업대출 지원, 중소기업 지원과 의료장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블룸버그는 해당 법안이 이날 오전까지 합의문 작업을 거쳐 오후께 표결까지 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62만 배럴 늘었다. 시장이 예상한 330만 배럴을 밑도는 수치다. 휘발유 재고는 154만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도 68만 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휘발유 재고가 100만 배럴, 정제유는 160만 배럴 각각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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