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닷새 연속 자금 순유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닷새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3095억원이 순유츨됐다.

2088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5183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321억원이 들어오면서 나흘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7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8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8조594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3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7954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87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74조8243억원으로 1조404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61조9455억원으로 2조9094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5680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40조3574억원으로 1조5574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5589억원 감소한 141조2925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