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펀드]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은퇴시점 맞춰 자산가치 극대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2116455209520dd55077bc22109410516.jpg&nmt=18)
TDF는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로, 젊은 나이일수록 위험자산인 주식 위주로 투자하고 은퇴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확대해 간다.
이 펀드의 목표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투자자산 가치를 최대한 높여 공적 연금의 부족한 소득대체율을 보완하는 것으로, 소득대체율을 20% 정도 추가하도록 설계됐다.
은퇴준비에 특화된 장기상품인 만큼 역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우선 투자자산군에 따라 액티브 운용방식과 패시브 운용방식을 병행해 효율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신흥국 주식과 같이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추가수익이 가능한 자산은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을 통해 알파수익에 집중한다. 반면 미국 대형주와 같이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시장에서는 패시브 운용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투자자산에 적합한 환헤지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장위험에 대처한다. 주식 부분은 환오픈 전략을 통해 비정상적인 시장 상황에서의 극단적인 손실을 회피하고, 채권 부분은 환헤지를 통해 안정적인 일드(Yield )수익을 확보한다.
펀드의 성과를 살펴보면 목표에 맞게 운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은퇴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2020’의 경우에는 최근 1년 수익률 10.54%(2월 말 기준)을 기록했으며 은퇴 시점이 25년 이상 남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2045’의 경우 같은 기간 18%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강대진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운용팀장은 “퇴직연금의 저조한 운용성과가 연일마다 이슈가 되는 지금 TDF가 퇴직연금시장의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노후 소득 대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