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생이 2020년 1월 뉴욕 유엔대표부를 현장방문했다. 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국제기구와 국제NGO 진출을 희망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의 재정적 지원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의 교육시스템이 더해졌다. 빈곤, 개발협력, 복지, 인권 등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한국·미국 소재 국제기구 현장방문 등도 지원한다.
이달 30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진로계획서, 영어에세이 등을 양식에 맞게 작성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된다. 별도 영어성적도 요구한다.
지원자격은 30세 미만(군필자 32세) 학부생·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다.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이다.
한편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해외 소재 국제기구 등에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900만원 지원금이 제공된다.
재단은 지난 1~3기 85명 수료생 가운데 35명이 국제기구·국제NGO 등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