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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0% 급반등…트럼프 부양 예고 + 감산협상 재개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3-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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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0% 폭등, 배럴당 34달러대로 올라섰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재정부양책 예고 발언에 나흘 만에 급반등한 셈이다. 원유감산동맹(OPEC+)의 추가 감산 협상 재개 기대도 유가 추가 상승을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3.23달러(10.38%) 높아진 배럴당 34.3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86달러(8.3%) 오른 배럴당 37.22달러에 거래됐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협력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는 뜻을 전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근로소득세 감면을 비롯한 부양조치들을 발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오후 5시30분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언론브리핑에서 부양책 세부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주간 오찬모임을 하는 자리에서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근로소득세 감면조치를 오는 11월 대선 때까지 지속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권자들이 자신의 대통령 연임에 찬성 투표를 할 때까지 소득세 감면을 지속하고 싶다는 것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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