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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충북 영동 부품센터 구축…전국 4시간 직배송 체제 가동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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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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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품센터를 충북 영동 황간물류단지로 확장·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축 부품센터 총 면적은 약 1500평 규모다. 가존 부산센터 대비 50% 가량 커졌다.

특히 만트럭버스는 내륙물류 중심지에 위치하게 된 새로운 부품센터가 제주를 제외하면 서비스센터 직배송 기준 4시간 이내에 부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역량 강화도 도모한다. 회사는 부품센터에 부품 및 재고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공동조달 체계인 '밀크런 물류' 방식을 도입하고, 부품 직배송 전담 파트너사를 지정해 부품 공급 시스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 차량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60억원을 들여 부품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고객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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