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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고금리대출 비중 낮아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3-08 12:00

신규취급 18년 45.2%서 작년 26.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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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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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고금리 대출 취급으로 비판을 받았던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대출 취급을 대폭 낮췄다.

금감원은 8일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금리 운용 실태 및 대응방향을 발표하고 저축은행 작년 신규취급 고금리대출 비중이 2018년 말 45.2%에서 2019년 말 26.9%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가계신용대출 월별 신규취급 평균금리는 18%로 2019년 12월 19.3% 대비 1.3%p 하락했다. 잔액기준으로 작년 말 평균금리는 19.4%로 2019년 21% 대비 1.6%p 내려갔다.

금감원은 고금리대출 취급 억제와 중금리대출 취급 확대 유도 등으로 전체 가계신용대출 대비 고금리대출 비중은 하락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대부계열 저축은행을 포함한 주요 저축은행 고금리대출 잔액 비중은 높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 고금리대출 비중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대출금리 합리화를 지속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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