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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브렌트유 2년반 만에 50$ 하회…OPEC+ 추가 감산에 러시아 비협조적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3-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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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 급락, 배럴당 45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지난 2017년 7월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5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일평균 150만배럴의 추가 감산을 제안했으나, 러시아가 이에 동의할지는 불확실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88센트(1.9%) 낮아진 배럴당 45.9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14달러(2.2%) 내린 배럴당 49.99달러에 거래됐다.

러시아는 추가 감산보다 현행 감산 규모를 연장하자는 입장이다.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장관들은 다음날 다시 회동해 러시아 설득에 나설 전망이다.

랍 하워스 US뱅크자산운용 투자전략가는 "러시아가 OPEC 제안에 협조할지를 두고 의구심이 상당해 원유시장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유가가 현재 수준에서 더 낮아질 리스크가 크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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