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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9% 하락반전…사우디-러시아, 추가 감산 ‘이견’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3-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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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9% 하락, 배럴당 46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미 주간 원유재고로 초반 상승세를 탔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 추가 감산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인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40센트(0.85%) 낮아진 배럴당 46.78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3센트(1.4%) 내린 배럴당 51.13달러에 거래됐다.

OPEC+ 정기총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동기술위원회(JTC) 회의에서 사우디가 일평균 100만~150만배럴 추가 감산을 제안한 반면, 러시아는 현행 감산 수준을 2분기 말까지만 연장하자는 입장을 보였다. 사우디와의 의견 대립으로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논의 도중 회의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8만배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31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다. 휘발유 재고는 434만배럴, 정제유 재고는 401만배럴 각각 줄었다. 시장에서는 휘발유 재고가 180만배럴, 정제유 재고는 17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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