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가동…퇴직자 배치 현장 지원 강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3-04 18: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3.04)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3.0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대응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4일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주재로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지만, 현장에서 소상공인 등 지원 대상이 금융 이용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점을 반영했다.

금융위는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실·국이 소관 분야 대책 실행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도록 했다.

특히 업무가 과중한 지신보에 산은·기은·신보의 퇴직직원 배치 및 보증심사업무의 은행권 위탁 등 고객접점에 있는 기관, 서비스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대응할 방침이다.

또 재무제표 승인 연기, 비대면 의결권 행사 등 주주총회 개최 지원, 보이스피싱 대응방안 등의 효과도 점검키로 했다.

영업점 폐쇄, 확진자 발생 등에도 인근점포 안내, 재택근무 등을 통해 업무연속성이 유지되도록 금융회사 업무연속성 계획(BCP) 운영 현황도 점검한다.

금융위 측은 "경제전반의 어려움으로 서민들의 어려움도 커질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며 "시장안정을 위해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경우 시장안정 조치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등 적기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