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준 금리인하는 선제 대응 성격..50% 확률로 향후 금리 동결 전망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04 08:1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연준의 금리인하는 향후 금융여건, 경제주체 심리악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성격"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이번 연준의 50bp 인하 결정은 미국 내 감염자수가 3월 들어 일간 20명 내외로 급증하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미국의 금리인하는 G7 정책공조 일환의 성격도 지닌다고 밝혔다.

BOJ가 2일, 2주간 5,000억엔 국채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천명한 데 이어 Fed도 대응에 나겄다는 것이다.

ECB도 공식 회의일(3월 12일)에 앞서 QE/TLTRO3 확대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Fed의 전격 인하로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1%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가 1% 밑으로 떨어진 이유는 최근 수 일간 감염자 급증으로 인한 전염공포 확대와 더불어 추가 인하 기대가 병존함을 의미한다"면서 "주식시장 급락도 같은 맥락"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향후 미국 경기회복과 정책대응의 공통적인 핵심변수가 미국 감염자수 증가 속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베이스 시나리오는 3월 내 확산 진정을 전제로 연말까지 동결될 가능성(50%)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침체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긴급인하를 단행했고, 정책금리가 1%에 근접한 상황에서는 전통적 통화정책 대응 여력에 대한 Fed 내부의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달러화는 약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4월까지도 미국 내 확산이 진정되지 못해 실물충격의 확산과 경제전망 하향 조정이 발생하는 경우도 상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경우 연준이 4월까지 25bp 추가 인하(40% 확률)할 수 있다고 밝혔다.

50bp 이상 인하로 정책금리가 연내 0%대에 진입하는 경우는 경기충격과 재정/통화정책의 본격적 공조를 상정해야 하는 경우로, 확률은 10% 정도라고 진단했다.

그는 베이스 시나리오가 아닌 올터너티브 시나리오 현실화시 안전자산 선호로부터 비롯된 달러 강세 재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영훈 장관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참여도 검토" [2026 국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세 분류 중 공공기관 개방형…"논의 필요"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민연금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 말했다.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느 정도까지 참여시킬 지에 대해 실무 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고, 입법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2 박현주 회장 "M&A 발표할 것" 예고…미래에셋,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새로운 M&A(인수합병)로 증권업 인수 발표를 예고했다.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중국 본토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 M&A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더 큰 나라 가야" 강조한 박현주 회장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이날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미래에셋에 M&A가 하나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 인수에 이은 추가 M&A를 예고한 것이다.인수 발표는 오는 29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 3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