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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9% 상승…OPEC+ 추가 감산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3-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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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9% 상승, 배럴당 47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 추가 감산 기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를 상쇄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43센트(0.9%) 높아진 배럴당 47.18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센트(0.08%) 내린 배럴당 51.86달러에 거래됐다.

두 유종 모두 초반 3% 넘게 급등했다가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긴급 금리인하에도 뉴욕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등 위험회피 무드가 조성된 여파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경고하자 투자자들 자신감이 떨어졌다.

OPEC+ 공동기술위원회(JTC)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일평균 60만~100만배럴 감산을 회원국들에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OPEC+는 5~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회동해 추가 감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업계 전문가와 트레이더 등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OPEC+는 일평균 75만배럴 감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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