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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4.5% 급반등…OPEC·중앙은행들 개입 시그널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3-0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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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4.5% 급반등, 배럴당 46달러대로 올라섰다. 8거래일 만에 올라 연중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장 개입 의지를 밝힌 덕분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수요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1.99달러(4.5%) 오른 배럴당 46.7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23달러(4.5%) 높아진 배럴당 51.90달러에 거래됐다.

OPEC+는 이번 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회동해 추가 감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업계 전문가와 트레이더 등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OPEC+는 일평균 75만배럴 감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7개국(G7) 경제수장들이 다음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격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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