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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극복 동참하는 저축은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3-02 16:30

마스크·대출유예 등 다각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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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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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저축은행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는 2일 의료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억원 규모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성금 지원에는 저축은행중앙회 회원사인 79개 전 저축은행이 모두 참여했다.

개별 저축은행에서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서온 바 있다.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은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추가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3000만원을 대구·경북 지역 시민 의료진 지원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웰컴저축은행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1억원은 대구와 경북도 지자체에 각각 5000만원씩 전달돼 대구·경북지역의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지불능력이 저하된 사업자와 근로자를 위한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최대 3개월까지 원금유예 또는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원리금 유예 또는 이자감면까지 지원한다.

이중 코로나19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차주들과 PC방, 숙박업, 음식점업등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는 문자와 전화로 지원내용을 안내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월 20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

NH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건영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대신 관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꽃으로 만든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점영업부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꽃을 나눠주기도 했다.

BNK저축은행은 2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자영업자를 위해 1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BNK저축은행은 연 4.9%의 특별금리로 업체당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자 긴급대출’을 시행한다. 자영업자 전용상품인 ‘햇살론’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는 최장 12개월의 대출금 분할상환 상환 유예도 지원한다.

영업점 내 자영업자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하는 경영컨설팅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금융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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