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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폭락에 금융시장 큰 혼란..KOSPI 2천선 무너지고 3년 국채금리 기준금리 10bp 넘게 하회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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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8일 1시 8분 현재 아시아와 세계 주가지수 동향,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28일 1시 8분 현재 아시아와 세계 주가지수 동향, 출처: 코스콤 CHECK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뉴욕 주가 폭락 후 국내 주가지수도 급락하는 등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됐다.

코스피지수는 28일 12시48분 65.34p(3.18%) 폭락한 1989.55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코스닥은 12시 29분 26.73p(4.19%) 급락한 611.44까지 미끌어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다른 아시아 주식시장도 무너지긴 마찬가지였다. 일본의 니케이225가 4% 가량 폭락하고 중국 상하이지수도 3% 넘게 급락하는 등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채권시장은 금리 저점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국고3년 19-7호 금리는 6bp 가량 하락한 1.13%대를 기록하면서 기준금리(1.25%)와 10bp 이상 역전돼 있다. 국고10년물 19-8호 수익률은 1.4%를 하향 돌파해 1.37%선 근처로 하락했다.

글로벌 안전자산선호가 커졌지만, 달러/원 환율 오름세는 막혔다.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 증폭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간밤 미국 다우지수와 유럽 Stoxx 600 지수가 각각 4.4%, 3.8% 폭락하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다. 원인을 찾기 힘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지자 미국 금융시장도 혼란에 빠진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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