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로나19 글로벌 경제 충격 사스 사태 웃돌 것..저점 통과 지연 우려도 증가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21 15:3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1일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사스 당시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저점 통과는 2분기 중으로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확진자수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추측되는 시점에 대한 해외 기관들의 편차가 커 향후 전개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해외 주요 기관들은 1분기에 글로벌 성장률이 최대 0.4%p 하락하고 금년 전체로는 0.1~0.3%p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코로나19가 금년 세계경제 성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 사스 사태 당시의 0.15%p를 넘어 0.25%p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사태가 글로벌 ‘Pandemic’으로 전개될 경우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1.3%p 낮아질 것으로 추산했다.
IMF 등은 교역∙제조업 부진이 기업투자 위축 및 금융불안 등으로 이어져 파급력이 배가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한 교역감소 등 직접영향(direct effect)과 투자심리 위축 등 간접영향(indirect effect)을 동시에 고려할 시 영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폭은 직접영향 대비 약 3배 증가할 수 있다고 영란은행이 예상하기도 했다.

바클레이즈는 최초 발병 후 6개월여가 지난 시점에 확진자수가 정점에 도달한 과거 사스의 사례에 비추어 볼 때 감염상황이 7월까지 지속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잠재 불안요소로 미∙중 무역분쟁 자극, 금융취약성 증가, 탈세계화 가속화, 허위정보 위기, 또다른 전염병 동시창궐 등이 거론된다.
예컨대 중국은 위안화 약세가 심화되고, 내수위축으로 미국제품 수입확대 약속을 지키기 어려워져 미∙중 갈등 재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관측 등이 나오는 것이다.

다만 충격완충 요인을 감안하면 경기반등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하반기 중에 경제상황이 점차 호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