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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 EV 코리아' 증권신고서 제출…3월 코스닥 상장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8 16:48

LS전선의 전기차 및 ESS 부품 자회사...신성장동력 육성
LG화학·폭스바겐·볼보·BYD 제품 공급...3년치 물량 확보
한국·중국·유럽 생산거점 기반,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LS EV  코리아 중국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전기차용 하네스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S EV 코리아

▲LS EV 코리아 중국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전기차용 하네스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S EV 코리아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S전선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 EV 코리아가 오는 3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LS EV 코리아는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3월 말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LS EV 코리아는 폭스바겐, 볼보, 비야디(BY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화학 등에 전기차용 와이어링 하네스와 배터리팩 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부품 등을 공급한다. 전기차의 전원을 공급하거나 센서를 작동, 제어하는 핵심 부품들이다.

공모주식수는 1500만주, 공모희망가액은 5500~6100원이다. 공모금액은 825~9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3월 11~12일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LS EV 코리아는 LS전선이 지난 2017년 11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던 전기차 부품사업부를 분할해 설립한 회사이다. 지난 2018년 2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미 향후 3년치 납품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재훈 LS EV 코리아 대표는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생산 거점을 두고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전기차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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