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멕시코 채권 장기물보다 단기물 투자가 나아..높은 실질금리와 USMCA는 페소화에 긍정적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17 08:39

자료=KB증권

자료=KB증권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17일 "멕시코 채권투자는 단기물이 장기물보다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임재균 연구원은 "장단기 금리 역전은 해소됐으나 1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6.497% 및 6.573%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30년물과 1년물의 차이도 36.8bp에 불과한 모습을 보이는 등 위험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장기물의 투자 매력도가 단기물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다.
멕시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1월 소비자물가는 소폭 반등했으나 공급측 요인과 세제개혁이 주된 원인이었고 추가 물가 상승이 나타나더라도 금리 인하의 속도를 조절하는 요인이지 금리인하를 중단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추가 금리인하에도 10년물 등 장기물의 금리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시장에서는 향후 1년간 4.9회, 향후 2년간 6회의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USMCA 수정안과 높은 실질금리는 페소화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환율은 18.0~19.5달러/페소로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NAFTA를 파기하면서 멕시코는 불확실성에 노출됐으나, 멕시코가 빠르게 NAFTA를 대신해 USMCA에 합의한 가운데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멕시코는 미국의 수정안 요구도 합의했으며, 캐나다의 비준 절차만 완료된다면 발효된다.

남미 및 주요 신흥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멕시코의 실질 금리도 통화 가치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멕시코의 실질 정책금리는 4% 수준"이라며 "선진국뿐 아니라 일부 신흥국에서 0% 혹은 마이너스 금리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높다. 상대적으로 높은 실질 금리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입은 페소화 강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