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라인’ 강조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O4O·PB 강화 이어 모바일 유럽 전문관 설립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7 00:05

모바일 앱 내 해외 상품 모은 유럽 전문관 ‘유럽 in 내가 사랑한 유럽’ 선보여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올라인’ 유통 채널을 강조한 임일순닫기임일순기사 모아보기 홈플러스 사장(사진)이 O4O(Online For Offline)과 PB(자체 브랜드) 확대에 이어 모바일 유럽 전문관도 설립했다.

홈플러스는 6일 차별화된 국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상품을 모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유럽 전문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유럽 in 내가 사랑한 유럽’으로 명명한 이 전문관은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 가입과 영국 사무소 개설 등을 통해 국외 생산 역량을 강화한 홈플러스가 고객들에게 ‘유럽을 제일 잘 아는 리테일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아 마련됐다. 초콜릿, 파스타, 소스 등 각종 식품은 물론 비식품까지 120여종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닐 마피 홈플러스 PBGS본부장은 “국내 협력사도 모두 우수하지만 몇 가지 상품군은 유럽산이 더 경쟁력 있고 유명한 스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소싱 역시 홈플러스에게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외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의 비중을 더욱 늘려 보다 많은 고객이 홈플러스를 통해 유럽산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6일 차별화된 국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상품을 모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유럽 전문관’을 만들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6일 차별화된 국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상품을 모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유럽 전문관’을 만들었다. /사진=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해당 전문관 설립 외에도 임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채널 혁신을 진행했다. 우선 O4O 역량 강화를 통해 내년까지 2조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홈플러스 온라인 사업 매출은 1조원이며, 해당 역량 강화를 통해 목표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그 연장선으로 FC(점포 플필먼트센터)도 3호점까지 늘렸다. FC는 대형마트에 장착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다.

PB 또한 여타 유통업체들과 차별화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초저가를 벗어나 프리미엄 전략을 펼친 것. 임일순 사장은 지난해 11월 PB 전략을 ‘초저가’에서 ‘고급화’로 전환했다. 당시 홈플러스 측은 “품질이 뛰어난 상품,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 등에만 시그니처 브랜드를 붙일 것”이라며 “향후 고객이 시그니처 브랜드만 보고도 믿고 손이 갈 수 있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물티슈가 출시 87일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시그니처 론칭을 통해 PB 전략을 차별·다변화할 것”이라며 “기존 식품·가전 등 전문성이 필요한 상품군은 기존 PB를 유지하며, 식품·가전을 제외한 상품군은 시그니처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애경산업, 3분기 매출 1904억 ‘역대 최대’…영업손실 33억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904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3억 원을 기록했다.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생활용품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278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헤어케 2 호반그룹, 한진칼 지분 추가 취득…기업결합 심사 진행 중 호반그룹이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반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해 심사를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분율과 최대주주 변경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2일 호반그룹 측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한 데 따라 지난달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그룹은 2022년 사모펀드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계열사들을 통해 지분을 확대해 왔다.한진칼 반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0.57%, 호반그룹 측은 19.83%였다. 이후 호반그 3 코레일, 외국어 서비스 10개 언어로 확대…프랑스·독일·몽골어 추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 지원하는 외국어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새로 추가되는 언어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몽골어다. 기존 영어·중국어 간체·번체·일본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추가 언어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교통 민관협의체’에서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수와 체류 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용자는 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앱 메인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외국인 철도 이용객 증가…연말 1000만명 돌파 전망한편, 올해 9월까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