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오후 들며 횡보 지속…중국 개장 영향 반영 완료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3 14:12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일 오후 채권시장은 횡보세가 짙어지고 있다.

다시 개장한 중국 증시의 영향력은 오전에 모두 반영되고 방향성 탐색 중이라는 진단이다.

춘제를 포함한 연휴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매매중단 조치 종료에 따라 중국 증시는 우리 시간 오저 10시 35분에 다시 개장했다.

이후엔 관망속에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국고3년과 10년 모두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면 시장을 받치고 있다.

이날 외인은 개장 때는 국고3년선물을 2,000계약 넘게 순매수를 했으나 이후 매수를 늘려 오후 2시 현재 5,000계약을 넘어서 있다.

국고10년 선물은 오전 한 때 1,600여 계약 순매도를 보였으나 국고채3년 입찰 마감시간부터 급격하게 매수를 늘려 현재는 약 200계약 순매도로 매도포지션을 줄였다.

오후 2시를 지나며 국고3년선물은 10틱 상승한 110.86, 10년 선물은 29틱 상승한 131.92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5비피 하락한 1.28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2비피 하락한 1.54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6,48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은 108계약 순매도했다.

오전 11시40분부터 20분간 3년물 국고채 입찰은 1.285%에 예정된 2.2조가 모두 소화됐다.

이에 대해 운용사의 한운용역은 “절대 금리가 낮아서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다소 약하게 낙찰된 것 같다”면서 “시장참여자 중에서 증권사 같은 경우, 금리 수준만 보면 역마진 구간일 수 있어 수요를 위축시킨 것 같다”고 진단했다.

채권시장은 급등 시작 후 횡보하는 추세다. 금리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견주어 보는 시간을 갖는 듯 보인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주식시장의 경우 불확실성 해소(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반영하며 중국 증권시장 개장)에 따른 저가 매수가 시장에 유입되고 있지만 채권은 국고3년 금리가 1.3%을 깬 이후 다시 레벨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주식은 급락 후 상승이라는 학습효과 탓에 저가매수가 많이 대기하다가 오늘 상해 주식시장 개장 후 대거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안다. 이것은 대규모의 시장충격 이후엔 금리 인하이든 재정을 투입하든 주식시장에 도움이 될 정책이 이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채권시장의 경우 정책의 방향이 금리인하일지 재정정책일 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추가 금리 하락보다는 정체가 먼저 예상되는 이유다”고 말했다. 재정정책의 경우 그 정책의 효과로 주식시장 반등 기대가 만들어진다면 채권시장엔 악재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