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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마이너스로 전환하지만 레포 수급 원활할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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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지만 레포 수급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2.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2.0조원, 공자기금 5.5조원, 국고여유자금 1.7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부가세 15조원 등 세입 17.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7일물 매각 규모를 8조원 정도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지준이 2.8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4.1조원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국고여유자금 1.2조원, 공자기금 0.9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발행(1년,91일) 1.36조원, 국고채납입(20년)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부가세 등 세입 4.1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1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8조원 남짓이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이 RP 매각 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겠으나 시은 차입 수요는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레포시장에선 부가세 규모가 큰 가운데 일부 시은 매수세는 감소하겠지만, 국고 및 공자기금 방출 예정에 운용사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전반적인 수급은 원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7bp씩 하락한 1.26%, 1.2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5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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