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연준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던 자산매입계획에 대해서는 점진적인(gradual) 변화를 시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리포 자금 공급은 지난 12월 FOMC에서는 1월 종료가 예정됐으나 ‘법인세 납부 시점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4월까지 시행하겠다’고 언급했다"면서 "재정증권 매입에 대해서는 기존의 스케줄이 유지됐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연준 내부 평가에 의하면 ‘2분기 어느 시점’에는 재정증권 매입이 충분한 수준의 지준 증가를 유도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 연구원은 "해당 레벨에 도달할 경우 연준은 자산 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것(reduce gradually)이라고 했다"면서 "결국 이는 2분기가 연준 자산 확대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1월 22일 기준 뉴욕 연은이 보유한 재정증권 만기구조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만기도래 비중도 19% 수준"이라며 "이를 반영해 최근 연준의 자산 확대 속도가 다소 느려진 가운데 특히 2분기 만기도래 비중은 무려 45%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2분기 어느 시점에 자산매입이 중단될 경우 연준 자산은 축소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1월 FOMC는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무난한 회의였다"면서 "최근 자산 가격에 대해 ‘다소 높아져 있다(as being elevated)’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자산 매입 계획에 대한 급진적인 변화는 없었으며 오히려 리포 자금 공급을 4월까지 연장하며 단기자금 시장 통제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내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의 변곡점은 2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2분기는 미국의 실업률 갭 역시 IT 버블 수준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라며 "2분기 연준의 자산매입 종료와 맞물려 금리인하 요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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