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부동산 종합대책인 12·16 효과와 기존 규제 등의 영향으로 상승피로감이 더해져 상승폭이 꾸준히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04)은 지난주 대비 0.03%p 둔화했다. (1월 13일 기준)
강남4구는 대다수 단지에서 관망세가 짙어졌다. 서초구(0.00)는 지난해 6월 셋째주 이후 30주 만에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강남구(0.01), 송파구(0.01), 강동구(0.04)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양천구(0.07)와 강서구(0.06)는 각각 목동6단지 1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통과와 가양동 CJ부지 개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양천구 0.03%p, 강서구 0.02%p 축소했다.
마포구(0.09)는 공덕, 창전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종로구(0.06)는 창신동, 무악동 등 일부 중소형 중심의 실수요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0.01%p 확대했다.
은평구(0.06)와 서대문구(0.04)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 위주로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감정원은 “가격을 선도하던 주요 단지들이 대다수 관망세로 돌아서며 보합 내지 하락함에 따라 인근 중저가 단지의 상승 여력도 둔화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0.11)은 지난주 대비 0.04%p 둔화했다.
학군 수요가 있는 지역의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대치동 학원가가 있는 강남구(0.41→0.23)와 교육열이 높은 목동이 속한 양천구(0.45→0.33)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약해진 모습이다.
그러나 감정원은 “여전히 주요 학군지역과 도심 접근성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는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0.11→0.01)도 오는 2월 4066세대 대규모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덕 아르테온 부담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했다.
마포구(0.19), 용산구(0.13), 종로구(0.08), 노원구(0.07)는 상승폭이 확대했다.
한편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9)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2%p 확대했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상승폭이 전반적으로 확대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1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2%p 축소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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