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A에는 NHN을 포함해, 지난해 현대차·기아차가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나머지 80억원은 재무적투자자로부터 조달했다.
KST모빌리티는 확보한 자금을 마카롱택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쓸 예정이다.
특히 NHN 간편결제 시스템 '페이코'는 우선 도입된다.
향후 KST는 NHN이 보유한 핀테크·엔터테인먼트·커머스·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마카롱택시를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키는 이동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NHN과 함께 한국 MaaS(서비스로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별한 변화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