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재개된 ECB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중앙은행이 매달 회사채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서 상당한 규모로 직접 매입에 나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기한이 이전과 달리 사실상 무기한으로 설정된 가운데 문제는 가격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로 투자등급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2019년 9월 ECB의 자산매입 재개가 발표되고, 11월부터 월간 2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이 재개되자 연말 95bp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미 크레딧 스프레드가 2017년 7월, 즉 월간 600억~8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이 16개월째 지속되고 있었던 시기 레벨까지 내려 앉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현재 크레딧 스프레드 레벨 부담에도 불구하고 ECB의 회사채 매입은 2020년 유로 투자등급 회사채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2019년 11월 회사채 매입 내용을 토대로 2020년 회사채 순발행액 대비 CSPP 매입액을 추정해보면 중앙은행이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2017년 수준에 버금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유로 투자등급 회사채 금리 수준이 낮고, 유로-원 FX 헷지 수익 축소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FX 헷지 만기를 1년으로 설정하는 경우 3년 이상 만기 구간에서 유로표시 AA급, A급 회사채 금리가 달러표시 동일등급 회사채 금리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돋보인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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