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단히 포괄적인 합의 성사 현장을 보게 될 것이다. 서명식날 영어로 번역된 합의문도 공개될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이 이행하기로 한 약속들 중 번역과정에서 바뀐 사항은 없다”며 “이번 합의에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연간 400억~500억규모로 매입하는 하는 등 2년간 총 2000억달러 규모 미 제품 구매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잉 사태 없었다면 올해 미 성장률 전망치는 3%에 달했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초 우리는 올해 미 성장률 전망치를 2.5~3% 사이로 추산했는데, 보잉 사태 때문에 2.5%에 가까워질 수도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