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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미 보복공격’ 패닉트레이드…유가·금·엔 뛰고 원·위안·주가 추락(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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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 오전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에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를 공격했다는 보도에 안전자산과 유가는 뛰고 위험자산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우리시각 오전 9시43분, 미국 3대 주가지수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7% 가까이 동반 급락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와 국내 코스피지수도 각각 2.6% 및 1.5% 낮아진 수준이다. 호주 10년물 금리는 8.7bp(1bp=0.01%p) 급락한 1.137%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95원 급등한 1,178.35원, 역외 달러/위안은 0.26% 오른 6.9605위안 수준이다.

반면,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4.4% 뛰며 배럴당 6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 선물은 2.2% 급등하며 온스당 1,600달러대를 상향 돌파했다. 달러/엔은 0.62% 낮아진 107.78엔에 호가 중이다(엔화 강세).

이라크 내 미군이 주둔한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공격이 이란혁명수비대(IRGC) 소행이라며 지대지미사일 수십 발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군 공습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 데 따른 보복으로 분석된다.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이란의 대미 공격 사실을 보고받은 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국가안보팀과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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