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2.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3일) 0.8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이날은 당일 지준이 2.9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5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8조원, 국고여유자금 5.4조원, 공자기금 0.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월말세수 등 세입 7.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소폭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0.4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 대비 세출이 많아 당일지준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대부분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일부 은행 매수세가 꾸준하고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 또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무난한 수급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40%, 1.42%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5.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7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