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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DD모터 탑재 트윈워시 신제품 공개 미 시장공략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30 10:00

의류 무게 감지한 후 AI 2만개 빅데이터 활용 의류재질 판단
세탁방법 6모션 중 최적의 모션 선택
대용량 선호 미국 소비자 고려 유럽 24인치보다 큰 27인치 출시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 DD(Direct Drive)모터’를 탑재한 ‘트윈워시’ 신제품을 공개하며 미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 DD모터를 적용한 신제품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인공지능이 약 2만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판단한 뒤 세탁방법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한다.

LG전자는 대용량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고려해 유럽에서 선보였던 제품(24인치)보다 큰 27인치로 내놓았다. 고객들은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AI DD모터가 탑재된 트윈워시 신제품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의 AI DD모터가 탑재된 트윈워시 신제품 모습/사진=LG전자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소모품을 자동으로 주문할 수 있는 아마존 대시(Amazon 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이용할 수 있다. 세제가 떨어졌을 때 사용자가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세제를 주문해줘 편리하다.

고객들은 LG전자가 내년 3월에 미국에 본격적으로 런칭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품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준다.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해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준다.

인공지능 DD모터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지난 3월 LG전자가 유럽에 출시한 인공지능 DD모터 탑재 드럼세탁기와 기존 일반 드럼세탁기의 옷감 보호를 비교했을 때 인터텍이 동일한 속옷 2kg을 각각 표준 코스로 세탁해 비교한 결과 인공지능 DD모터가 탑재된 세탁기가 일반 드럼세탁기보다 옷감 보호 성능이 약 18% 더 좋아 성능을 증명했다.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소모량을 줄이며 세탁통과 모터를 연결하는 별도 부품이 필요 없어 제품이 구조적으로 단순해지기 때문에 내구성도 높은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모터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제품 성능과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인버터 기술도 장점이다.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인버터 기술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 DD모터가 탑재된 트윈워시 신제품을 전시한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트윈워시를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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