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채발행계획을 마지막으로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30년 국고채 금리는 10년과의 역전현상이 풀리면서 정상화를 시도했다.
이날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0.50, 10년 선물은 40틱 하락한 130.1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물인 국고19-7(22년12월)은 0.5비피 상승한 1.370, 10년 지표물인 국고29-8(29년12월)은 4.6비피 상승한 1.685%에 마쳤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67계약 순매수했고, 국고10년 선물은 470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저조했다. 국고3년선물이 39,490계약, 10년 선물이 35,365계약이다.
전일 발표된 1월 국채발행계획에서 시장 컨센서스보다 많은 물량 탓에시장 충격이 있었지만 그 수준에서 오후 내내 횡보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주문이거의 없어 데스크만 지키면서 시장을 관망 중이다"고 전했다.
■ 장기 금리 정상화 시도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내년 1월 수급에 대한 우려로 장단기 금리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0년물 금리는 지난 7월 하순에 10년 금리와 역전이 된 이후에 정상화를 세번째 시도하는 것이다.
코스콤 CHECK (3431)화면에 따르면 10년 – 30년 국채 스프레드 그래프는 7월 하순에 스프레드가 역전된 이후 8월 중하순과 10월 하순에 역전현상이 잠시 풀린 것을 빼고는 역전 현상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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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보험사 수요와 경기둔화에 따른 글로벌 커브 플래트닝 현상 동조라고 생각하다"면서 "2020년엔 공급이 충분해 역전보다는 정상화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
이는 장기물 채권 공급이 보험사의 장기물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노린 스프레드 매매 전략이 앞으로는 대전환을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일어났던 장기물 스프레드 역전이 보험사장기물 수요와 이를 기반으로 한 소위 증권사 딜커(DEAL + BROKER의 합성어로 증권사에서 자기거래하는것을 말한다)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의 장기물 매매 참여는 스프레드가 그 특성 상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손실을 제한하기 유리한 점과 동시에 장기물이 작은 금리 변화에도 가격변동성이 커서 단기투자에 용이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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