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0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①] 통화신용정책 운영여건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27 0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경제성장
한은은 전년보다 소폭 높은 2%대 초반의 성장을 전망했다.
세계교역부진완화, 반도체경기 회복,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설비투자와수툴이 개선되고 민간소비도 하반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잠재성장율 수준을 밑돌면서 GDP갭률의 마이너스 폭은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성장에 있어 하방요인(무역분쟁, 지정학적 리스크, 반도체경기 회복지연)과 상방요인(무역분쟁타결, 적극적 경기 대응정책 등 내수개선)이 대립하고 있어불확실성 높다는 평가다.

■물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목표수준인 2%를 하회하는 1% 내외의 오름세를 전망했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에너지 제외)은 0%대 후반으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물가 경로에는 하방요인으로 정부의 복지정책, 내수회복 지연을 꼽았고 상방요인으로는 경기 개선 확대,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을 들었다.

■금융·외환시장
금융·외환시장의변동성은 수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미·중간 후속 무역협상 및 글로벌 경기 관련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와 같은 대외 리스크 요인들이 시장불안요소로지목했다. 이에 따른 위험회피심리가 증대되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유출입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외환유동성은 경상수지 흑자 기조로 양호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안정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신용공급은 안정되고 원활한 모습을 예상했다.
하지만 부동산·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유입 확대와 취약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