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보수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 연설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돌파구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자신의 트위터에도 “중국과의 공식 무역합의 서명을 준비 중"이라고 적은 바 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거대한 무역합의를 두고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중국은 이미 미 농산물 등을 대량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역시 최근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양국이 1월 초 1단계 무역합의문을 공개·서명할 예정”이라며 "현재 합의문은 기술적·법적 검토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