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마카롱택시는 '상생형 혁신 택시'를 내세우는 KST모빌리티의 택시 브랜드다. 법인택시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정부 규제를 피했다.
예약호출로 운영되던 마카롱택시는 이번에 실시간호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호출 서비스도 기존 예약호출과 동일하게 본인이 타는 '내가타기'와 다른지역에 있는 지인을 위한 '불러주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마카롱택시와 기존 택시사업자가 가맹회원으로 참여하는 '마카롱파트너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카롱택시 앱 화면.
한편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 예약호출에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눈이 많이 오니 지하주차장으로 와주세요' 등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어 고급형 서비스인 마카롱모범(블랙)도 연내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서울운행대수 500대에 이르는 마카롱택시·마카롱파트너스를 내년초까지 4배 수준인 200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