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행장 만난다…DLF 후속 종합대책 확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8 21:35 최종수정 : 2019-12-08 22:00

'ELT 신탁 건의' 은행과 간담회…최종안 발표 주목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11.14)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11.1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은행장들이 오는 12월 12일 회동한다.

은행 측이 '공모형 신탁을 은행에서 팔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 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후속대책이 확정될 예정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는 12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은행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최근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를 불러온 DLF 사태 후속 대책 내용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금융위는 은행장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같은날(12일) DLF 사태 후속 대책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월 14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은행에서 파생상품이 내재돼 이해하기 어려운 최대 원금손실 가능성 20% 이상인 고난도 금투상품 중 사모펀드와 신탁 판매를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대책이 나오고 당국은 업계 의견 수렴을 진행해 왔는데 은행권에서는 특히 40조원 규모 ELT(주가연계신탁), DLT(파생결합신탁) 등 신탁 시장 주도권을 뺏길라 위협적으로 보며 건의 의견을 냈다.

일단 기본적으로 대책의 큰 틀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금융당국에서는 '신탁은 공모와 사모로 분리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은행이 금투 상품을 공모 방식으로 판매하도록 유도하는 게 기본 틀이기도 하다.

은성수 위원장은 은행들의 신탁 건의 가운데 지난달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DLF 대책의) 본질은 은행이 잘못해서 투자자 보호를 한다는 것인데 논의가 엉뚱하게 흐르고 있다"고 지적키도 했다.

이달 5일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서 DLF 투자자 별로 손해액의 40~80%로 배상 비율이 전격 결정된 점도 주목된다. 80%의 배상비율은 불완전판매 분쟁조정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판매 은행 본점 차원의 과도한 수익추구 영업전략과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을 인정했다.

다만 판매 제한에 따른 투자자 선택권 등 이슈도 제기될 수 있어서 어떻게 최종 조율될 지 주목된다. 은성수 위원장도 지난달 26일 기자들에게 업계 의견 수렴 관련해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을 볼 것이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고수익을 얻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가능한 방법 등을 은행과 이야기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국민의힘 마포구의원 "민주당 의회 독재" 규탄 성명…민주당 "협치 제안 거절한 것은 국민의힘" 국민의힘 마포구의원들이 제10대 마포구의회 원구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회 독재'라고 규정하며 상임위원회 배정 철회와 원구성 재조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협치를 위한 제안을 국민의힘이 먼저 거절했다며 반박했다.국민의힘 소속 마포구의원들은 10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36만 마포구민의 염원인 협치와 상생을 무참히 짓밟고 권력과 자리만을 앞세운 기형적인 원구성을 강행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지난 의장 선거 당시 화합과 협치의 의미로 민주당 소속 최은하 의장에게 만장일치로 표를 몰아줬지만, 이후 민주당이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일방적으로 결정 2 송파구, 주거안전 취약가구 안심물품 지원…7월 17일까지 접수 서울 송파구가 단독·연립·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송파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62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정식사업으로 전환해 총 43가구를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 가운데 단독·연립·다세대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에 거주하면서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또는 자가주택 가액이 4억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존 안심장비 지원사업 수혜 가구는 제외된다.구는 신청자 가운데 저층 주택 거주자와 노인·여성·아동 등 사회안전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실제 주거침입 피해 이력이 있는 가구 등에 가점을 부여해 우선 3 김경대 용산구청장, 빗물펌프장·반지하 긴급 점검…호우 대응 현장행정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침수방지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9일 용산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원효빗물펌프장을 시작으로 신용산지하차도,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 주택, 재해 취약가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원효빗물펌프장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과 비상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신용산지하차도에서는 침수 우려 시설의 관리 현황과 긴급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어 반지하 주택과 재해 취약가구를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작동 상태와 주민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용산구는 침수 취약 반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