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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단지 내 셀프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개발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2 11:32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현대건설이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인 'H 오토존'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우선 적용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H 시리즈' 일환으로 H 오토존을 탄생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H 시리즈는 현대건설이 지난해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을 만들기 위해 '공간+기술+서비스'를 융합한 차별화된 상품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발해 실제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H 오토존 컨셉 도면. 제공=현대건설

H 오토존 컨셉 도면. 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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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단지 내 H 오토존에 설치된 진공청소기와 에어건 등을 이용하면 세차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단지 내 셀프 건식 세차가 가능하다. H 오토존은 자동차 문을 양쪽 다 개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을 세차부터 간소한 정비, 튜닝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눈과 비가 오는 날에도 편리하게 차량 내부를 정돈하고 가벼운 정비는 직접 할 수 있도록 셀프세차장보다 넓은 면적을 마련했다"며 "사용 빈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공간으로 평가됐던 지하주차장에 대한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하주차장 공간을 변화시키고자 했으며 특히 요청이 많았던 세차용 진공 청소기 등을 구비했다"고 말했다.
H 오토존 디자인 컨셉 이미지. 제공=현대건설

H 오토존 디자인 컨셉 이미지. 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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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H 오토존은 현대건설 그룹사인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과 협업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현대건설과 현대차가 지향하는 이미지인 '베이직·심플·리듬'의 세 요소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친환경적 컨셉이다. 퓨어 화이트(Pure White) 색상을 메인으로 사용했으며 유리와 스틸 소재를 적용해 건물 정면부 외벽을 디자인했다.

현대건설은 "시선이 머무르는 찰나의 순간에도 강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H 시리즈의 디자인 컨셉으로 이번 디자인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기 차량을 직접 관리하는 소유주들이 증가하면서 차량 정비 및 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해진 점을 상품 개발시 착안했다"며 "H 오토존은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살고 싶은 집'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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