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8~10월 소비자물가의 전년비 상승률은 -0.4%~0%였으나 11월엔 소폭이나마 올라온 것이다.
전월비는 전기·수도·가스는 변동이 없었으며,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및 서비스 하락으로 전체는 0.6% 떨어졌다.
전년동월비는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은 하락했으나 서비스, 전기·수도·가스 상승으로 전체 0.2% 상승했다.
근원 물가 오름세도 제한적이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0.7% 상승하고 식품이외는 0.1%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