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세대 주요 업종별 평균 앱 사용 개수 및 사용 시간.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이미지 확대보기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Z세대를 중심으로 앱 사용 개수가 가장 높은 분야는 ‘소셜네트워크’로, 남녀평균 4.92개의 다양한 SNS채널을 사용했다.
게임과 금융, 엔터테인먼트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게임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여성 사용자의 앱 사용 개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앱은 ‘엔터테인먼트’로, 소셜네트워크에 비해 두 배가량 사용시간이 높게 나타났다. 엔터테인먼트는 월 11.81시간, 소셜네트워크 6.74시간, 게임 5.04시간을 이용했다.
△ 주요 업종별 Z세대 앱 사용자 수 TOP10_엔터테인먼트.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이미지 확대보기소셜네트워크에서는 ‘카카오톡’가 가장 높았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비슷한 사용자 수를 보였다.
쇼핑에서는 ‘쿠팡’이 확고한 1위를 차지하였고, ‘지그재그’와 ‘11번가’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 분야에서는 ‘토스’가 ‘삼성페이’와 ‘카카오뱅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사용자 수를 보유했다. Z세대 사이에서 전통 은행앱보다 핀테크 앱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 Z세대의 사용자 비율이 높은 앱.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이미지 확대보기유년시절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Z세대들이 ‘게임’ 콘텐츠에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만큼, SNS와 콘텐츠 공유 채널도 ‘게임’에 특화된 앱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사용자 50만명 이상 앱 중, Z세대의 사용 비율이 타 세대보다 높은 소셜네트워크는 ‘디스코드’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는 ‘트위치’로 분석되었다.
또한 게임 분야에서는 ‘피파 온라인 4 M’, 커머스 분야에서는 ‘지그재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세대별 평균 앱 사용 개수 및 사용 시간.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이미지 확대보기유년시절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Z세대에게는 모바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