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 등에 연동해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 중이다.
3년물 부진 속 10년물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커브는 플랫되고 있다.
미중협상 관련 신규 뉴스가 퍼지면 장내 가격이 급변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상승 소강 상태를 보이다 다시 오름세를 키우고 있다. 오후 2시 5분 현재 0.7% 상승 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은 3000계약, 10년 선물은 310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10.17, 10년 선물(KXFA020)은 9틱 상승한 130.01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민평(3사)기준으로 국고3년(KTB03)은 0.9bp 상승한 1.481%, 국고10년(KTBS10)은 0.6bp 하락한 1.719%를 나타내고 있다.
장외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15-9호(만기 21년 3월)를 6098억원 순매도, 국고19-2호(49년 3월)를 40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전 미중협상 뉴스, 30년 입찰 등에 변동성 키웠다. 오후는 큰 움직임 없는 소강 상태로 지루하게 흐르다가 주가 오름세 확대로 다시 가격 상승폭을 좁힌 모습"이라며 "좁은 범위에서 변동성이 키워진 장세다. 장 막판 쯤 가서 움직임이 좀 키워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오전장은 30년 입찰과 중국관련 뉴스 등에 변동성이 좀 커졌다"며 "외국인이 장외시장에서 30년물 현물 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 선물 매수세 가운데 10년 선물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0년물 입찰에선 실수요 위주로 낙찰이 된 것 같다"며 "다만 연말을 넘기지 못하는 숏커버 물량으로 보인다. 이에 강세가 어느정도 일단락 된 후 외국인 매수세로 10년물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커브는 플랫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말까지 수급에 기댄 강세 분위기는 유지될 것 같다. 하지만 내년 수급을 어떻게 맞이할지가 여러모로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30년 입찰은 무난한 수준에서 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30년물 입찰 결과로 시장이 다시 강해진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오전 미중협상 뉴스에 잠시 밀렸다가 해외금리, 주가지수 되돌림 등 연동해서 국내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 주가, 수급 등에 연동한 변동성 장세"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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