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1순위 청약 결과 72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2939건이 접수돼 평균 17.8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가 우수한 원도심에 공급되는 단지인데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완산구 효자동1가 166-2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규모다.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앞에는 전주시 남북을 잇는 백제대로, 전주 시내를 잇는 최다 버스 노선 약 64개가 경유하는 정류장이 위치한다. 명문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에 있고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은 2.45m 우물형 천장고로 공간감을 높였다. 또한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 전 타입에 '4베이 4룸' 설계를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과 가변형 벽체, 광폭 주방 등을 구성했다.
당첨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견본주택 위치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다. 입주예정월은 2022년 6월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