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태원 SK 회장 '26년 꿈' 바이오 '미래기술' AI 시너지 낸다...100억 투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8 16:54 최종수정 : 2019-11-19 08:18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스탠다임' 투자

최태원 SK 회장 '26년 꿈' 바이오 '미래기술' AI 시너지 낸다...100억 투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사진)이 26년 숙원사업인 바이오에 미래기술인 AI를 더해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

SK㈜는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스탠다임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적인 인프라 기술로 꼽히는 AI는 바이오·제약 업계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신약 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개발 기간·비용을 단축시키고 성공 확률도 높인다는 것이다.

일본제약공업협회에 따르면 AI를 적용할 경우 신약개발 기간이 기존 10년에서 최대 3년까지 70% 감축되고, 약 1조2200억원 평균 개발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절감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예컨데 AI는 기존 수십·수년이 투입될 논문 분석을 단 하루만에 할 수 있다.

이번에 SK가 투자한 스탠다임은 데이터학습·후보물질군 생성·최종 합성 후보 선별 등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과정을 가상환경에서 자동 수행 하도록 설계된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파킨슨병 등 분야의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이후 비알콜성지방간에 대한 특허 3개를 출원했고, 연내 함암제 등 20개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매년 41%씩 성장하고 있는 AI 신약개발 시장은 아직 독점적 사업자가 등장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며 "SK바이오팜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자체개발해 운영중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지난 1993년부터 바이오·제약사업에 최태원 회장의 지원 아래 꾸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중추신경계 신약 솔리암페톨이 미국에서 판매승인을 받는 등 26년만에 첫 결실을 이루기도 했다.

이밖에 최 회장은 지난달 시카고포럼에서 "앞으로 5년 안에 AI 충격이 올 것"이라며 관련 기술역량 확보를 서두를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호주와 민간 자원외교 나서…경제협력 참여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제4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 연례 합동회의에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호주 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결합한 자원 공급망 고도화를 제안했다.이날 회의에는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과 돈 패럴 통상관광장관,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1979년 출범한 한-호 경협위는 그간 양국 경제협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참석자들은 수교 65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한-호 경협위의 위상과 역할이 한층 더 확대돼야 한다는 데 2 진격의 기아, 8월 내수 판매 4만 대…‘현대차 또 제첬다’ 기아가 2개월 연속 현대자동차 내수 판매를 앞질렀다. 올해 누계 내수 판매도 1만 대 안쪽으로 좁혀지는 등 첫 내수 1위 달성을 위한 거센 추격이 한창이다.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아에 내수 1위를 내준 현대차는 대표 모델인 아반떼 등을 앞세워 선두 탈환에 나설 방침이다기아, 8월 국내 판매도 현대차 추월2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에서 4만21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지만, 연간 누계 국내 판매는 39만5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는 등 성장세는 이어갔다.특히 기아는 7월에 이어 8월도 국내 시장에서 형님 현대차를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1% 감소한 3 3 정재헌 SKT 대표 "AI 도입하고 기업들이 사람수를 줄이려 한다. 잘못된 전략이다." "지난 1년간 회사 AX(AI 전환)를 주도하며 AX시대 일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정재헌 SK텔레콤은 지난 1일 서울대에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AI는 기회가 아니라 위기다. 적응하지 못하면 망한다"며 이런 말을 했다. 이날 강연은 'SKT-서울대 AI 공동과정' 10주년 특강으로 이뤄진 것으로 서울대 대학(원)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1987년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한 그는 약 40년 만에 강연자로 모교 강단에 선 셈이다.정 대표는 "AX의 최전선에 있는 한 기업이 지금 무엇을 고민하는지 나누기 위해 왔다"며 AX를 'J커브'에 비유했다. 'J커브'는 환율과 무역수지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학 이론이다. 환율이 오르면 무역수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