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농협금융, 필승코리아펀드 1000억원 돌파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11-17 11:38

수익률 6.9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문재인 대통령이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금융지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금융 자회사 NH아문디자산운용이 출시한 필승코리아펀드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소재·부품·장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필승코리아펀드 판매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의 전국적 영업망과 더불어 총 30개사에 달하는 판매회사 확대에 힘입어, 펀드 출시 3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11월 15일 현재 설정후 수익률 6.98% (모펀드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펀드 판매회사인 NH농협은행 영업부에 직접 방문하여 가입했고, 이후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가입도 이어져 주목을 받아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10월말 기준 61개 국내기업에 투자 중이며, 부품·소재·장비기업에는 43개 기업(70% 수준)에 투자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는 56%를 관련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0.5%)를 낮추어 실질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향후 펀드 운용계획과 관련해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국산화 및 수출경쟁력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투자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며, 기업실적과 가격수준을 고려하여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수익률관리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의 신뢰에 부응하고, 당사의 대표펀드로 지속적으로 육성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 회장은“필승코리아펀드의 국민적 가입 확대로 글로벌 무역전쟁 등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펀드에 가입한 고객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고객 자산가치 증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