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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관세철회 불협화음에도 상승폭 제한…1,159.10원 1.5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11 09:16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 간 관세철회 관련 불협화음에도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1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58.9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철회 관련 불확실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이 관세철회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받아쳤고, 이에 지난 주말 글로벌 자산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약화됐다.
특히 달러/위안 환율이 지난 주말 역외시장에서 7위안선 위로 뛰어오르며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989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달러/원의 상승은 극히 제한되고 있다. 역내외 참가자들이 달러 매수에 소극적인 데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재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 중간 관세철회 입장이 상반되고 있으나, 무역합의 자체가 훼손된 것이 아닌 데다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시장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오늘 달러/원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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