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은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있는 금융알림성 메시지 중 일부를 시작으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카카오 알림톡’서비스를 적용해 발송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금융알림성 메세지는 △은행 대고객 공지 △계좌 신규 안내 △각종 분실신고 △결제일/결제금액 안내 △인증 안내 등이다. 단, 계좌 입금 및 출금, 카드 승인내역 등 고객 선택형 유(무)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알림은 별도로 신청해야 가능하다. 카카오톡 미사용 고객 또는 카카오 알림톡 수신 오류시에는 자동으로 문자(SMS/LMS)메세지로 대체 발송될 예정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아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금차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며 점차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