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환 연구원은 "뉴욕 주가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에 나타난 중요한 변화로 ‘금융주들의 상승’을 꼽을 수 있다"면서 "금융 섹터는 IT와 헬스케어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주는 금융위기 이후 S&P500을 언더퍼폼해왔다"면서 "미국 경기가 사상 최장 기간의 확장 사이클을 이어가고 있고,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경기를 반영하는 ‘금융주’들은 시장 성과를 하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금융주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하 연구원은 "금융주는 S&P500을 아웃퍼폼하는 것은 물론 시장의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볼커 룰 완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사이클은 금융 규제의 강화∙완화와 그 궤를 함께 하고 있다"면서 "경기 변동과 함께 규제의 변화가 사이클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라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7년까지는 볼커 룰로 대표되는 금융 규제가 강화된 시기였다. 금융주들이 S&P500을 언더퍼폼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다. 그런데 2018년부터 볼커 룰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2019년 8월부터 볼커 룰을 완화하는 승인이 이뤄졌다.
하 연구원은 "놀랍게도 미국 금융주들은 볼커 룰을 완화하는 승인이 발표된 2번의 시점(8월 20일과 10월 8일)을 기점으로 시장을 아웃퍼폼하기 시작했다"면서 "이것은 내년 대선을 위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0년 금융시장 최대 화두는 미국 대선이며,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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