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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 DB자산운용, 국내 최초 중국바이오헬스케어펀드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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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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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 DB자산운용, 국내 최초 중국바이오헬스케어펀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DB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중국바이오 헬스케어펀드를 출시했다.

DB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로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련 기업의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발표한 ‘건강중국 2030’ 계획에 의하면 중국의 헬스케어산업은 그 규모가 2015년 3조위안에서 2020년 8조위안, 2030년 16조위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향후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DB자산운용은 이같은 투자환경에 맞춰 업계 최초로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 DB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내 바이오 헬스 케어펀드를 설정해 운용해오고 있다.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오랜 투자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갖춘 DB자산운용과 현지 자산운용사의 시너지를 통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펀드는 풀골자산운용(富基金)이 위탁 운용한다. 풀골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헬스케어펀드를 운용중이며, 헬스케어펀드 전담팀도 보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는 약가 인하와 일치성평가 등 정부 주도의 개혁 정책으로 대형기업 위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로 진입할수록 기업의 이익성장률과 주가상승률은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밖에도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정책 등도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중국시장과 바이오헬스 케어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관련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는데 동의하는 장기투자자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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