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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약세 전환..외국인 매도세 더욱 키워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0-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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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국채선물 가격이 30일 오후 중후반 하락으로 전환했다.

오후 3시15분 현재 국채선물 3년물은 3틱 하락한 110.04, 10년물은 1틱 내린 129.3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4900계약, 10년 선물을 8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3년 선물 순매도 규모를 키우는 가운데 10년 선물도 순매도 전환했다.

취약한 심리, 얇은 장내 분위기 속에 외국인 선물 매도세에 가격이 지속 우하향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장내 심리가 회복까지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증권사 한 딜러는 "어제 외국인 3년 선물을 좀 많이 사더니 오늘은 다시 대량 매도세로 임하고 있다"며 "또한 10년 선물도 중후반 매도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스탠스를 전환하기보다는 확실히 매도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취약한 심리 가운데 얇은 장세로 변동성이 키워진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로 여지없이 약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선 월말을 지나가고, 아무래도 회복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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