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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70.80/1,171.40원…1.0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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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1.10원에 최종 호가됐다.
2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8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73.00원)보다 1.0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과 함께 뉴욕 주식시장이 인텔 등 주요 기업의 호실적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타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미중은 1단계 무역합의 일부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류허 중국 부총리와 통화했다"며 "양국이 특정 문제에 진전을 보이면서 제1국면 합의 일부를 마무리하는 데 근접했다"고 밝혔다.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도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53포인트(0.57%) 오른 2만6,958.0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2.26포인트(0.41%) 상승한 3,022.55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넘어서기도 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7.32포인트(0.70%) 높아진 8,243.12에 거래됐다.
반면 미중 무역합의 진전 소식에 미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7.84로 전장보다 0.22% 높아졌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미중 무역합의 진전 소식에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9% 낮아진 7.0528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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