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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약보합 레인지 등락..다음주 FOMC 앞둔 가운데 외인 수급장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0-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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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5일 오전 약보합에서 레인지 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선물 매매에 연동한 수급장세 흐름이다.

대내외 이슈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최근 장 분위기를 주도했던 외인 수급을 계속 주목하는 모습이다.

주말을 앞둔 오늘 다음주 진행될 미국 FOMC를 대기하면서 현재까지는 큰 움직임이 나오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1시10분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을 900계약, 10년 선물을 202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10.35, 10년 선물(KXFA020)은 11틱 하락한 130.65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은 민평(3사)기준으로 전일보다 1.1bp 오른 1.408%, 국고10년(KTBS10)은 0.9bp 상승한 1.646%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별다른 특징이 없이 외국인 수급에 연동된 수급 장세"라며 "외국인 매매, 주가지수 등에 연동된 가운데 해외금리 눈치를 보는 정도의 주말 앞둔 오전장"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요즘 장내 큰 이슈가 없는 가운데 장중 수급에 쏠리는 경향이 있었다"며 "어제 GDP 부진에도 장내 심리가 무너진 가운데서 저가매수가 좀 유입해 시장이 좀 안정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어제 11월 국고채 발행계획이 시장 예상보다는 발행 물량이 좀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수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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