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9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72.40원)보다 1.60원 하락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은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오버나이트(익일물) 레포(환매조건부 채권매입)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0.17%) 상승한 2만6,833.9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8.53포인트(0.28%) 높아진 3,004.5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50포인트(0.19%) 오른 8,119.79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7.45으로 전장보다 0.07% 낮아졌다.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내린 7.0610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