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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베어 플랫 전환..통안 입찰 부진+외인 선물 매도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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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7일 오전 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대내외 특별한 이슈 영향력은 제한된 가운데 주가, 외환은 큰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장내 심리가 불안한 가운데 통안 2년물 입찰 부진, 외국인 선물 매도세 등에 약세 흐름으로 전환된 것 같다는 관측이 나왔다.

단기물이 약세폭을 더 키워 커브는 베어플랫 중이다.

외국인은 오전 10시40분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을 3000계약 가량 , 10년 선물을 8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으로 10년 선물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7틱 내린 110.59, 10년 선물(KXFA020)은 19틱 하락한 131.76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은 민평(3사)기준으로 전일보다 2.5bp 오른 1.345%, 국고10년(KTBS10)은 2.0bp 1.548%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1% 하락 , 달러/원은 1.4원 가량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통안 2년물 입찰이 약하게 되면서 더 밀리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장내 심리가 생각보다는 나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론 외인 매도가 영향을 주기엔 수량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다른 요인이 더 있는지는 아직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통안 2년물 입찰에서 금리가 좀 높게 낙찰되고 단기쪽은 크레딧만 좀 강한 모습"이라며 "플랫 분위기가 이어질지, 외국인 선물 매도 규모가 더욱 늘어날지 등이 관심"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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